김세라 창원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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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흥신소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야죠.

저는 행복하고도 즐거운 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닫게 되었어요.
원래 그런 성정이었는지 아니라면 결혼을 하고 나서 바뀌어버린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다정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바뀌어버려서 너무도 충격이 커요. 숨겨오면서 저와 결혼을 한것인지, 그것이 아니라면 제가 눈치를 못 챈것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이 변한 것은 결혼을 하고 시간이 얼마 흐른 후였죠. 주말부부를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어요.
갑자기 지방으로 발령이 난 남편으로 인해 주말부부를 시작하게 되었죠.

저도 일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쉽사리 남편을 따라갈 수가 없었어요.
저희 부부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지방에 제가 직장을 구하기를 서로 희망했죠. 그러나 지방에서의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고 그 기간은 길어졌어요.
아무래도 수도권이 일자리가 훨씬 많고 큰 기업도 많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배우자는 꾸준히 올라왔어요.
매주마다 올라오면서 저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연락도 자주 했어요.
그래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를 항상 알 수 있었죠. 그래서 불안한 것도 전혀 없이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아마 신입이 함께 하게 되면서 변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그 신입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더군요.
자신이 맡은 직원이라 가르치고 있는데 힘들다며 투덜거렸어요.
안그래도 할 업무가 많은데 교육까지 자신이 담당하다보니 힘들었나봐요. 전 그런 투정을 다 받아주면서 매일같이 달랬죠. 하지만 그 신입직원은 열심히 했나봐요. 나중엔 업무를 잘한다며 어찌나 칭찬을 많이 하던지 제가 질투가 날 지경이었죠.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회사회식을 참석한다고 하더군요.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라 조금만 마시라며 당부했고 당연한 것 아니냐며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믿었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밤늦게 되어서까지 연락이 되지 않더군요.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계속해서 전화를 시도했지만 전화가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술이 너무 취해서 하지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생전 그런 상황이 없던 사람이라 놀랐지만 이해했어요.
사람이 그럴 수도 있잖아요 한두번은. 그래서 이해했지만 그 이후로 또 그런 상황이 발생했어요.

그 이후로 수시로 전화가 잘 되지 않는 배우자를 보면서 조금씩 불만이 쌓이게 되더군요.
그래서 배우자에게 당부를 했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하지만 또 그런 일이 발생하고 결국 폭발한 전 하루라도 빨리 내려가기 위해 열심히 직장을 구했죠. 그런데 기뻐할줄 알았던 그 이가 오히려 만류를 하더군요.
조금 더 경력을 쌓고 오는 것이 낫지 않겠냐며 반대를 하더군요.
전 서운했지만 그 이의 말도 일리가 있어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직장 핑계를 대면서 어느 순간부터 잘 올라오지 않더군요.

그때부터 뭔가 쎄한 느낌을 받은 전 한번 모르게 찾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하면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 이 모르게 내려가게 되었어요.
그렇게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집에 그 인간은 없었고 누가 봐도 여자 슬리퍼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그것을 본 전 확신에 차 그대로 다시 수도로 올라오게 되었어요.
그리곤 한참을 고민하면서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수십번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고 제게 계속 전화를 해왔지만 전 하지 않았어요.

뭔가 이상하단걸 느낀 그 인간은 그제서야 미친듯이 연락을 해오며 절 찾아왔어요.
전 결국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절 안심시키더군요.
하지만 이미 슬리퍼를 봤기 때문에 말을 믿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어떠한 변명도 들리지 않았어요.
그렇게 또 출근을 하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간 후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이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참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그렇게 몇 달이 지났지만 제 속에서 끊임없이 믿지 못하는 마음이 올라오더군요.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소송을 알아보게 되었죠.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하단걸 알게 되었고 그 길로 충주흥신소 알아보았어요.
아무래도 다른 지역이다보니 혼자 증거를 모으기엔 역부족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알아보다보니 충주흥신소 합법 탐정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여긴 얼굴을 드러내고 유x브도 운영하고 꽤 많은 활동을 하더군요.

사무실도 갖추고 있고 직원들도 있으며 자격증도 갖추고 있더군요.
그래서 믿음이 갔고 적어도 사기는 당하지 않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의뢰를 맡기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증거를 받을 수 있었죠. 그래도 제게 노력하고 있었기에 솔직히 기대했었어요.
그 여자와 완전히 끝낸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하지만 전혀 변한게 없었고 제게 보여주기식으로 행동했던 것이었어요.

그래서 충주흥신소 합법 탐정이 준 결과물로 그냥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미친듯이 매달리더군요.
전 그런 모습에 더욱 상처를 받게 되었고 정말로 이 사람과는 끝을 내야지 싶었고 그렇게 끝까지 진행하게 되었죠. 상간자 얼굴도 처음 봤는데 어린 여자가 새파랗게 질려서는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하지만 절대 용서해줄 마음이 없었고 위자료를 청구받을 수 있었어요.
남의 가정을 파탄내놓고 용서를 빌 생각을 하다니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는거죠.

지금은 완전히 끝내게 되었는데 오히려 속이 후련해요.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큰 행운이에요.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충주흥신소 합법 탐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마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했다면 굉장히 힘들었을거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