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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기운 가득 담은 의령 솥바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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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9-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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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기운 가득 담은 의령 솥바위 방문기 5월 황금연휴 경남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바로 의령. 언젠가 언니랑 뭘 보다가 의령에 솥바위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부자 기운 받아오는 곳으로 유명한 여행지라며 언젠가 남쪽 여행 가게 되면 시간 날 때 한번 들러보자 했던 의령 솥바위를 드디어!!! 들러보게 되었다.

사천 남동생 집에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되는 경남 의령이었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의령 솥바위 갔다가 각자 집으로 헤어지자 뭐 이런 코스였으나 인생은 원래 계획대로 안 되는 법!!! 솥바위 갔다가 그럼 의령 왔으니 여기도 좀 가볼까?!하고는 곤충 박물관 갔다가 결국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다는 거 안 비밀!!! 남동생이 여친 생기면 오지 말라고 했으니까 언제 또 올지 모를 경상도 아니겠음?! 다닐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다녀야 함!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리 430-

주차 : 가능(무료)

네비에 솥바위 검색하면 의령 솥바위 나온다. 지도 보면 알겠지만 역사 문화테마파크라고 되어있는 곳하고 바로 이어져있어서 공원 느낌으로 둘러볼 수 있게 되어있는 솥바위라 주차는 공원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 하면 된다. 방문했던 날 생각보다 방문자가 있었는데 막 혼잡할 정도의 방문객이 있는 건 아니었으나 하여튼 주차가 혼잡하다는 느낌 없이 할 수 있었다. 참고로 주차비는 무료! 솥바위 역시 무료 방문 가능하다.

주차하고 솥바위 표시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다 보면 요렇게 예쁜 길 볼 수 있다. 보니까 솥바위 자전거길이라는 안내도 볼 수 있는데 자전거 길이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남강 따라 나 있는 자전거길 이용하면 참 좋을 거 같기는 했다.

예쁜 풍차 있는 옆으로 계단 따라 내려가면 의령 솥바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그 풍차 있는 곳에서 요런 예쁜 사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자! 날씨가 맑았더라면 푸른 하늘 배경에 알록달록 더 화사한 사진이었을 텐데 날씨가 아쉬웠으나 그래도 여기 방문할 때까지 비 안 와서 다행!

내려가면 널찍한 데크 보이고 데크 뒤쪽으로 남강 위에 솥바위 보인다.

데크에는 이곳이 의령 가볼만한곳 솥바위라는 걸 알려주는 표시들이 보인다.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게 요렇게 의자와 테이블도 놓여있어서 꼭!! 솥바위 보러 방문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산책하러 나왔다가 한 번씩 들르기도 좋은 의령 솥바위 아닐까 싶었다.

한쪽으로는 소원비는 곳도 있다. 소원 편지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사진만 찍고 이용하진 않았다. 솥바위 부자 1번지! 부자 기운 받아올 수 있는 이유는?!

발이 세 개인 솥을 닮았다고 하여 , 즉 솥바위라고 불리는 솥바위에는 한 도사가 이 바위섬을 보고 주변 20리에 큰 부자가 나올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솥바위 인근 마을에서는 삼성, LG 효성 등 우리나라를 대표사는 대기업 창업주가 무려 3명이나 태어났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역경 속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일구어낸 성공 신화의 주인공으로 솥바위의 특이한 모양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이런 전설이 생겨났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이야기 일 수도 있다고!!

의령 9경에 포함된 의령 여행지이니만큼 스탬프 투어를 확인이용 가능한 스탬프도 한쪽에 준비되어 있다. 방문했던 날 아무래도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날이라 그런지 스탬프 도장 있는에 종이는 다 젖어있더라.

데크 옆으로는 요런 예쁜 꽃과 함께 솥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또 마련되어 있다. 포토존 그냥 넘어갈 리 없는 1인 사진 찍어주고!

다시 솥바위 구경! 워떻게?! 이웃님들 보시기에는 솥을 닮았으려나?? 이런 돌을 본다는 건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거 아니겠음요?!! 사실 방문하기 전에 나는 솥바위를 아주 가까이에서 보거나 솥바위를 만져보거나 뭐 이런 게 할 수 있는 거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금 먼 거리에서 솥바위를 보는 거라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다르네?!했다.

그래도!! 부자 기운은 받을 수 있잖아요!!! 우리 모두 부~~~자 기운 받았으니 부~~자 되세요오옹!!

데크 있는 곳 옆으로 이동하면 요렇게 돌 있는 곳 볼 수 있는데 이 위치에서 찍는 사진이 데크에서 찍는 사진보다 솥바위가 더 잘 나온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분들 참고하자.

이동하는 길에 토끼모형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보름이! 하지만 토끼 모형이 그렇게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다는 거 참고!

루 도착! 1592년 5월 24일 곽재우 장군이 이곳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웠다는 루다. 옛날 선조들이 나룻배를 타고 왕래했던 나루터였으나 지금은 남강을 굽어볼 수 있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누각이라고!!

그래서 루에 올라서 내려다보면 요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철길 아래로 남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 방문했던 계절이 초록이 가득한 계절이라 더더욱 멋진 모습 볼 수 있는 루였다.

솥바위에서 부~자 기운도 받았고, 루에서 멋진 풍경도 보았으니 이제 슬슬 다음 목적지를 향해서 이동해 보자!! 하고 주차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산책로 잘 되어있는 역사 문화테마파크 볼 수 있었다. 솥바위의 명성 덕분인지 역사테마파크 안에는 삼성, LG 효성 등 우리나라를 대표사는 대기업 창업주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는 공간도 볼 수 있었다.

엽전이나 돈 모양 복주머니 동전이나 지폐 같은 걸 형상화한 모형들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났던 곳이었다. 어른들이 주변을 잠깐 둘러보는 동안 어린이들은 근처에 있는 의자 그네에서 신나게 그네 탄다며 나름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각자의 재미로 즐거웠던 의령 여행지였다. 오~랜 시간 둘러볼 곳은 아니지만 의령에 방문하였다면 재미 삼아 산책 삼아 부~자 기운 받으러 들러보기 좋은 의령 솥바위. 루에 올라서 멋진 풍경도 보고 예쁜 사진도 남겨볼 수 있어 좋은 의령가볼만한곳 의령 솥바위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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